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영국 총선 (문단 편집) ==== [[보수당(영국)|보수당]] ==== [[보수당(영국)|보수당]]은 단독과반에 실패하며 저번 총선 대비 의석이 줄었다. 하지만 친보수 계열의 북아일랜드 지역정당 [[민주통일당(영국)|민주통일당]]과 연정을 하기로 합의하면서[* 보수당의 경우 북아일랜드 민주통일당과 연정을 성사 못해도 보수당 단독 내각을 출범시킬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여소야대]]로 사실상 국정운영이 불가능하다.] 겨우 턱걸이 과반으로 내각은 사수하게 됐다. 물론 노동당이 스코틀랜드 국민당 및 다른 정당들을 다 긁어모아도 과반은 되지만 코빈이 무리한 연대는 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상 실현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 전엔 메이 총리가 단독 과반이 안될 경우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기도 했으나, 선거 후 메이 총리는 입장을 바꿔 사퇴를 거부했다. 이로 인해 당내외적으로 사퇴 압박과 비판을 받으며 리더쉽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조기 총선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론 직접 총선을 이끌어본 적이 없다는 당내 반대파들의 공격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이를 제압하고 당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론조사 믿고 호기롭게 조기 총선 질렀다 피만 본 셈이 되었다.][* 실제 [[보리스 존슨]] 외무영연방부 장관은 메이가 자진하야하지 않을 시 전당대회로 과반 미달의 책임을 묻겠다 엄포를 놓았고,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루트 데이비슨 스코틀랜드 지부장은 동성결혼과 낙태를 반대하는 개신교 우파 성향의 DUP(민주통일당)와는 연정할 수 없다며 연정 재고 성명을 발표해 향후 연정 협상이 메이의 생각만큼 순탄치는 않아보인다.] 무엇보다도 정권 파트너로 유력한 민주통일당이 하드 브렉시트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하드 브렉시트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싶었던 테레사 메이의 이번 총선은 사실상 실패한 총선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약세 지역이던 스코틀랜드에서 보수당이 대약진해 SNP에 이어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지만[* 1석에서 13석 증가] 전체 결과가 참패로 나와 빛이 바랜 측면이 있다. 스코틀랜드 독립 진영의 힘을 제대로 약화시켰기 때문에 그나마 선거의 성과라면 성과. 그리고 스코틀랜드 지역 결과는 메이 총리보단 데이비슨 스코틀랜드 지부장의 리더십과 각 후보들의 경쟁력 및 SNP 심판정서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유럽정치 전문매체인 POLITICOeu는 스코틀랜드 보수당이 아예 독일 바이에른의 지역정당이자 기독민주연합의 자매정당인 [[기독교사회연합]]처럼 '당 속의 당'이 돼서 중앙당과는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자치권 확대와 하드 브렉시트 저지에 집중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